강낭콩잎은 강낭콩의 잎을 말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가진 식물로 사용돼요.강낭콩잎은 특히 그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효과로 유명한데요. 이 잎에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체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산소를 제거 하는데 도움을 줘요.이를 통해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데 염증을 완화하고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의 염증성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강낭콩잎은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의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부종 해소에 도움이 돼요. 강낭콩잎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유리한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이 잎을 차로 우려 마시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해는 고려 후기의 대표적인 문신이자 학자이며 충렬왕과 충숙왕, 충혜왕 대에 활약한 유학자로, 조선시대 성리학 정착의 기초를 놓은 인물로 평가 받아요. 본관은 경주이고 명문가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학문에 능하였으며 특히 송나라의 주자학을 깊이 연구하여 고려에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유입·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1310년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고, 이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치며 정치와 외교, 학문 방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 했어요. 최해는 원나라에 자주 파견되어 고려의 입장을 대변하는 외교 사절단으로 활동 했고 원의 권문세족과의 교섭을 능숙히 수행하여 국익을 도모 했어요. 특히 그는 대외적으로 원의 간섭을 일정 부분 완화하고자 노력했으며, 내부적으로는 권문세족의 전횡에 대해 학문..
박상충은 특히 조선 건국의 사상적 정당성을 밝히기 위해 정도전의 요동정벌론 에 반대하며 대명 외교의 실리를 중시 했고 조선의 개국을 천명하기 위한 역사서인 삼국사절요 와 동국사략 의 저술에 참여 했어요. 동국사략 은 단군 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서 조선이 고대부터 정통성을 이어받은 민족 국가임을 주장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조선 개국의 이념적 기반이자 사관 형성의 초석이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그는 조선이 단군에서부터 내려온 유구한 역사 전통을 계승한 정통 국가임을 천명하고, 명분과 도덕에 입각한 왕조 교체임을 논증하고자 했어요. 박상충은 조선 건국 후 한성부판윤, 예문관 대제학, 좌정승 등 고위직을 지내며 개국 초기의 제도 정비와 유교 이념 확산에 기여 했어요. 그는..
박상충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건국 초기까지의 격변기에 활동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정치가, 외교관, 역사가이며, 조선 건국 정당성을 천명한 대표적 사상가로 꼽히는 인물이에요. 고려 중기 명신 박문수의 후손으로 학문과 충절의 가문에서 태어 났어요. 그는 고려 공민왕 10년인 1361년 문과에 급제하며 본격적인 정치에 입문 했고 벼슬은 좌정승에 이르렀어요. 박상충은 당시 원나라의 쇠퇴와 명나라의 부상, 그리고 왜구의 침입과 홍건적의 난 등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외교와 군사, 사상 방면에서 두루 활동하며 고려의 안정을 도모 했어요. 특히 그는 유학자로서 정몽주, 이색, 이숭인 등과 더불어 성리학의 이론적 기반을 세우는 데 기여 했고 실천적 유학을 강조하며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어요. 박상충은 성균관 대..